명품 위스키와 현대 예술의 환상적인 만남, 글렌피딕 x 앙드레 사라이바 ‘그랜드 샤토’ 공개
세계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현대 예술계의 혁신가 앙드레 사라이바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단 250병 한정 출시되는 이번 ‘그랜드 샤토’는 3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성스레 숙성된 프리미엄 위스키다.
스트리트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연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는 자신의 시그니처 캐릭터 ‘Mr. A’를 통해 글렌피딕의 전통과 혁신을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특히 프랑스의 클래식한 뚜알 드 주이 프린트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완성한 패키지 디자인은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번 협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완성된 위스키의 독특한 풍미다. 스페이사이드 특유의 과실향에 프랑스 와인의 깊이가 더해져, 캐러멜라이즈드 체리부터 신선한 사과, 따뜻한 향신료, 구운 오크에 이르는 다채로운 맛의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패키지를 열면 만나게 되는 사라이바의 수채화 작품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이다. 글렌피딕 증류소를 배경으로 ‘Mr. A’가 위스키 제조 과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와 프랑스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적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글렌피딕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담은 문화적 실험”이라며 “위스키의 깊이 있는 풍미와 현대 예술의 창의성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그랜드 샤토’ 출시에 대해 “위스키 산업에 새로운 예술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한정판의 희소성과 예술적 가치를 고려할 때,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글렌피딕의 이번 도전은 럭셔리 주류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과 혁신, 장인정신과 예술성의 조화를 통해 단순한 주류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거듭난 것이다.
‘그랜드 샤토’는 전 세계 250병 한정 출시되며, 각 병마다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위스키 애호가들과 현대 예술 컬렉터들에게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https://www.lifestyleasia.com/ind/dining/drinks/glenfiddich-and-andre-saraivas-grand-chateau-where-whisky-meets-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