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명품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 창립 15주년 기념 ‘세기의 한정판’ 위스키 출시 화제
대만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위스키를 선보여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15주년 한정판 위스키 듀오’로, 브랜드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되는 ‘카발란 15주년 빈티지 2009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 몰트 위스키’는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깊이 있는 풍미를 자랑합니다. 50-59.9%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향과 맛이 특징적입니다. 첫 향을 맡는 순간 익어가는 자두와 각종 건과일의 달콤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감귤류의 상큼함과 캐러멜의 달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여기에 설탕에 절인 체리와 건포도의 농밀한 단맛, 고소한 아몬드, 그리고 은은한 바닐라 향이 더해져 완벽한 향의 하모니를 이룹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진한 다크 초콜릿과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이 혀끝을 자극하고, 로스팅된 갈색 설탕의 캐러멜리한 달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오크통에서 우러나온 풍부한 나무향과 세련된 타닌, 따뜻한 계피와 정향의 스파이시함이 긴 여운을 남깁니다.

두 번째 제품인 ‘카발란 15주년 빈티지 2009 엑스-버번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 몰트 위스키’는 버번 위스키 통에서 숙성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달콤한 꿀과 시럽의 향을 시작으로, 구운 아몬드와 스톤 프루트의 과일향이 은은하게 퍼져나갑니다. 여기에 바닐라와 버터리한 향이 더해지고, 섬세한 몰트와 갓 구운 토스트의 고소함, 그리고 장미 에센셜 오일의 우아한 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실크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마치 고급스러운 아몬드 두부를 음미하는 듯한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여기에 열대과일의 강렬한 풍미와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버터리한 케이크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두 제품 모두 750mL 용량으로 출시되며, 특별히 제작된 그라데이션 코스터와 메탈릭 컬러의 글렌케언 위스키 글래스, 제품 카드가 함께 제공되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대만 현지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달 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15주년 기념 한정판 위스키는, 카발란의 장인정신과 혁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