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명문 증류소 빔버, 8년의 정성이 담긴 한정판 위스키 2종 출시!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수제 위스키 메이커 빔버(Bimber)가 특별한 두 가지 한정판 위스키를 선보여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Harmony of Eight’과 ‘8년 숙성 싱글 캐스크 에디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될 ‘Harmony of Eight’은 빔버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작품입니다. 영국의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여 Warminster에서 플로어 몰팅 처리된 최상급 싱글팜 보리만을 사용했는데요. 이는 위스키의 깊이 있는 풍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빔버의 남다른 고집을 보여줍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증류 과정입니다. 직접 가열방식의 구리 포트 스틸에서 정성스럽게 증류된 원액은 ex-버번 캐스크와 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캐스크에서 차근차근 숙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듀얼 캐스크 숙성 방식은 생동감 넘치는 과일향과 풍부한 풍미를 자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Harmony of Eight은 50% ABV의 도수로 병입되었으며, 전 세계 단 1,090병만이 한정 출시됩니다. 오는 12월 5일부터 빔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30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소개될 ‘8년 숙성 싱글 캐스크 에디션’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024 빔버 클럽의 시음 패널이 직접 선별한 아메리칸 오크 ex-버본 캐스크에서 숙성된 이 위스키는 56.8% ABV의 강렬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단 268병만이 생산되어 더욱 희소가치가 높은데요. 12월 4일부터 증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160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빔버의 디렉터 에벨리나 크루슈칙은 “이번 출시는 우리 증류소가 8년 동안 쏟아부은 열정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2015년 다리우시 플라제프스키가 설립한 빔버는 최근 그의 체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변함없는 품질과 장인정신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위스키 전문가들은 이번에 출시되는 두 제품이 빔버의 뛰어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정판인 만큼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시는 것이 좋겠네요!
기사출처:https://www.thespiritsbusiness.com/2024/12/bimber-unveils-first-age-statement-whisk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