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스키의 새로운 변신… 맥캘란×태양의 서커스 특별한 만남
럭셔리 싱글 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맥캘란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년 전통의 위스키 명가가 선보이는 이번 ‘하모니 컬렉션’은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하모니 컬렉션’의 주인공은 ‘바이브런트 오크’와 ‘가디언 오크’. 특히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바이브런트 오크’는 첫 번째 사용된 아메리칸 오크통과 두 번째 사용된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 만든 특별한 위스키다.
맥캘란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포장재다. 위스키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목재를 재활용해 패키지를 제작했다. 여기에 태양의 서커스의 대표 캐릭터인 ‘아일라’를 골드 색조로 디자인해 예술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시음 전문가들은 바이브런트 오크에 대해 “강렬한 바닐라와 라임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향, 크리미한 질감의 달콤한 맛, 그리고 오래 지속되는 여운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44.2도의 절제된 알코올 도수는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예술과 장인정신, 그리고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아낸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만큼 컬렉터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모니 컬렉션 바이브런트 오크는 약 60만원대(400 CAD)에 판매되며, 자매품인 가디언 오크는 글로벌 면세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출처:https://www.newswire.ca/news-releases/the-macallan-debuts-latest-harmony-collection-whisky-in-collaboration-with-cirque-du-soleil-8670402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