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다. 모리슨 스카치 위스키 디스틸러스가 한정판 ‘Mac-Talla Virgin Oak’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제품은 버번 배럴과 #4 차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정성스럽게 숙성되어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켄터키의 명문 cooperage인 Kelvin에서 제작된 27개의 특별 배럴에서 숙성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Mac-Talla Virgin Oak의 가장 큰 특징은 버진 오크 숙성을 통해 얻어낸 독특한 풍미다. 피트의 스모키함과 토피의 달콤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여기에 머스코바도 설탕의 깊은 달콤함과 은은한 향신료가 더해져 완벽한 밸런스를 만들어낸다.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진진하다. 골든 보리색의 투명한 액체에서는 깊은 오크 스파이스와 토피 애플, 머스코바도 설탕의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온다. 한 모금 머금으면 풍부한 스모크 오크의 향과 함께 따뜻한 베이킹 스파이스, 스티키 토피 푸딩, 크리미한 버터스카치의 맛이 입 안 가득 퍼진다.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최고급 위스키로 명성 높은 Aberargie 증류소에서 블렌딩과 병입 과정을 책임져 최상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2월 13일부터 영국, 유럽, 일본, 호주, 이스라엘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특별한 위스키는 74파운드(한화 약 12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한정판인 만큼 수집가들과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스키 전문가들은 “Mac-Talla Virgin Oak는 전통적인 스카치 위스키의 매력과 현대적인 숙성 기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이라며 “특히 버진 오크 숙성을 통해 얻어낸 독특한 달콤함과 스모키함의 밸런스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진정한 위스키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Mac-Talla Virgin Oak를 놓치지 말자. 한정판인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되니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https://www.scotsman.com/lifestyle/food-and-drink/mac-talla-unveils-limited-edition-virgin-oak-whisky-4987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