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키 업계에 역사적인 순간이 찾아왔다. 스트라나한스(Stranahan’s)가 미국 싱글 몰트 위스키의 공식 카테고리 지정을 기념하며, 특별한 한정판 위스키 ‘파운더스 릴리스’를 선보인다.
20년간의 장인 정신이 깃든 이번 신제품은 120프루프(알코올 도수 60%)의 강렬한 풍미를 자랑한다. 100% 몰트된 보리만을 사용해 제조된 이 위스키는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새로운 차링된 미국산 화이트 오크 배럴에서 숙성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버번과 블론드 에일을 담았던 캐스크에서 피니싱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
스트라나한스의 수석 블렌더 저스틴 에이든은 “미국 싱글 몰트가 드디어 공식 카테고리로 인정받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파운더스 릴리스는 우리의 20년 여정을 집약한 걸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파운더스 릴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그 풍부한 풍미다. 첫 향을 맡는 순간 밀크 초콜릿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느껴지고, 이어서 진한 커피 리큐어의 향이 코끝을 스친다. 입 안에서는 고소한 피칸과 은은한 넛맥의 조화가 펼쳐지며, 아마레토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더해진다. 피니시에서는 크림 소다의 부드러움, 누텔라의 진한 달콤함, 그리고 정향 향신료의 스파이시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현재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나, 위스키 애호가들은 스트라나한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 미국 위스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이번 ‘파운더스 릴리스’는 벌써부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사출처:https://www.themanual.com/food-and-drink/stranahans-founders-reser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