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위스키의 혁신” … 존슨 리저브, 세계 최고의 풍미 담은 ‘어센션’ 공개
스코틀랜드의 작은 증류소가 위스키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글렌파그의 존슨 리저브가 10년간의 연구 끝에 선보인 ‘어센션(Ascension)’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풍미를 지닌 위스키’로 공식 인정받으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10년의 집념이 만든 걸작 존슨 리저브의 수석 디스틸러들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도전이었다”고 회상한다. 33가지의 서로 다른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들을 완벽한 조화로 빚어내는 과정은 마치 수천 개의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과 같았다. 특히 메스칼, 마데이라, 포트, 아르마냑 등 전 세계에서 엄선된 희귀 캐스크들은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이들을 하나로 조화시키는 작업은 더욱 까다로웠다.
■ 한정 생산된 극소량의 예술품 더욱 특별한 점은 전 세계 단 40병만이 생산되었다는 사실이다. 마치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 그림처럼, 각 병은 그 자체로 예술품의 가치를 지닌다. 호박빛 액체 속에는 장인들의 10년 노하우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 미각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풍미의 향연 어센션을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마치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시작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첫 노트에서 감귤과 꿀에 절인 무화과의 상큼달콤함이 입안을 채우고, 이어서 캐러멜화된 배와 블랙체리의 깊은 달콤함이 펼쳐진다. 중간 노트에서는 버터스카치와 바닐라의 부드러움이, 마지막에는 구운 커피와 견과류의 고소함이 여운을 남긴다.
특히 바다 소금의 미묘한 터치와 다크 초콜릿의 쌉쌀함, 스파이스드 오크와 시더우드의 따뜻한 우디 노트는 이 위스키만의 독특한 개성을 완성한다.
■ 새로운 시대를 여는 혁신 존슨 리저브의 운영 관리자 카메론 제시먼은 “단순히 많은 풍미를 담는 것이 아닌, 각각의 맛이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도전은 결국 위스키 제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어센션의 출시가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위스키 제조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한다. 전통적인 위스키 제조 방식에 혁신을 더해 탄생한 이 걸작은, 앞으로 위스키 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사출처:https://www.lifestyleasia.com/ind/dining/drinks/johnson-reserve-ascension-whisky-all-about-the-guinness-world-record-holder-for-the-most-flavourful-sc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