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숙성의 희소가치를 담은 ‘패밀리 리저브’, 자선의 의미를 더하다 월드 위스키 소사이어티가 특별한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여 위스키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AIKO 브랜드와 이고르 코간 창립자의 2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패밀리 리저브’는 켄터키의 명문 증류소에서 20년간의 기다림 끝에 탄생한 특별한 한 병이다.
이번에 공개된 패밀리 리저브는 74%의 콘, 18%의 호밀, 그리고 8%의 맥아보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매시 빌 레시피로 제조되었다. 전문가들의 테이스팅 평가에 따르면, 입안 가득 펼쳐지는 과일의 달콤함과 오크의 깊이감,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료의 아로마가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구운 땅콩의 고소함과 버터스카치의 달콤한 여운은 이 위스키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1,500이라는 프리미엄 가격에 걸맞게 전 세계 단 한 병만이 출시되는 이번 패밀리 리저브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이 특별한 한 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이 췌장암 연구를 진행하는 러스트가르텐 재단에 기부된다는 점이다.

20년이라는 시간의 가치와 자선이라는 숭고한 의미가 더해진 패밀리 리저브는, 단순한 위스키를 넘어 시간과 정성, 그리고 나눔의 가치가 담긴 특별한 병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획득하는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이는 과연 누가 될지, 위스키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출처:https://www.shortlist.com/news/the-world-whiskey-society-releases-dollar-1500-20yo-whiskey-405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