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란, 세계 희귀 ‘팔로 코르타도’ 캐스크 위스키로 셰리 컬렉션 완성

세계적인 위스키 명가 카발란이 또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 세계 셰리 생산량의 1%도 되지 않는 극희귀 팔로 코르타도 캐스크로 숙성한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인 것인데요.

이번에 출시된 ‘솔리스트 팔로 코르타도’는 출시 직후 대만 현지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오른 카발란의 새로운 걸작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죠.

특히 이번 출시로 카발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셰리 캐스크 컬렉션을 완성하게 되었는데요. 피노, 올로로소, 아몬틸라도, 만자니야, 페드로 히메네스, 모스카텔, 그리고 마지막 퍼즐이었던 팔로 코르타도까지 – 말 그대로 셰리 위스키의 ‘풀 하우스’를 달성한 셈입니다.

YT 리 CEO는 “팔로 코르타도는 셰리 와인 중에서도 가장 귀하고 신비로운 존재”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실제로 이 위스키는 아몬틸라도의 기품 있는 우아함과 올로로소의 깊이 있는 풍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셰리의 크라운 주얼’이라 할 만합니다.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더욱 흥미진진한데요. 진한 카라멜 마호가니 색상이 먼저 시선을 사로잡고, 코코아 가루와 말린 과일의 향이 코끝을 tickle합니다. 입안에서는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의 달콤함과 카라멜 토피의 깊은 여운이 펼쳐지는데, 이는 팔로 코르타도 캐스크만이 선사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라고 하네요.

패키징도 남다릅니다. 선명한 노란색 외박스와 고급스러운 우드 케이스는 마치 보물상자를 연상케 하는데요. 이는 팔로 코르타도의 다채롭고 신비로운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2005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혁신으로 세계 위스키 시장을 놀라게 해온 카발란. 이번 팔로 코르타도 출시로 또 한번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위스키 매니아라면 이 특별한 ‘셰리의 귀공자’를 기다려볼 만한 가치가 충분해 보입니다. 과연 국내에 상륙하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기사출처:https://www.prnewswire.com/in/news-releases/kavalan-completes-its-sherry-family-with-rare-palo-cortado-cask-3023774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