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 위스키의 새로운 비밀을 풀다: 컴퍼스 박스의 ‘시크릿 오브 스모크’ 한정판 출시!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다. 혁신적인 스카치 위스키 메이커로 유명한 컴퍼스 박스가 새로운 한정판 위스키 ‘시크릿 오브 스모크’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전통적인 피트 위스키의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트 위스키 하면 보통 강렬한 스모키함을 떠올리지만, ‘시크릿 오브 스모크’는 그 속에 숨겨진 달콤한 비밀을 우아하게 드러내며 위스키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치 스코틀랜드의 신비로운 안개 속에서 달콤한 보물을 발견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특별한 위스키의 맛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첫 느낌에서 해안가의 스모키한 향이 코끝을 스치고, 이어서 신선한 배, 달콤한 복숭아, 육즙이 가득한 멜론의 하모니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렬해지는 시트러스의 풍미다. 마지막으로 초콜릿과 피트의 여운이 오랫동안 입안에 머물며 잊지 못할 피니시를 선사한다.
이러한 독특한 풍미는 세심하게 선택된 숙성 과정에서 비롯된다. 팔로 코르타도 셰리 캐스크, 스페인 레드와인 캐스크, 그리고 마살라 캐스크라는 세 가지 특별한 숙성통을 활용해 피트 몰트의 새로운 면모를 끌어냈다. 이는 마치 숙련된 예술가가 다양한 색채를 섬세하게 혼합하는 것과도 같은 과정이다.
병 디자인 또한 특별하다. 어둡고 신비로운 배경에 홀로그래픽 호일로 장식된 라벨은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며, 이 위스키가 품고 있는 달콤한 비밀을 암시한다.
컴퍼스 박스의 수석 위스키메이커 제임스 색슨은 “이번 한정판은 우리의 창의성과 실험 정신이 만나 탄생한 결과물”이라며, “피트 몰트에 숨겨진 예상치 못한 달콤함을 찾아내고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페어링 추천에도 특별함이 돋보인다. 신선한 체리의 잼 같은 단맛, 콜튼 배싯 스틸턴 치즈의 깊은 풍미, 수시송의 훈연된 맛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하니,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 세계 단 9,792병만이 출시되는 이번 한정판은 11월 14일부터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피트 위스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번 ‘시크릿 오브 스모크’는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퍼스 박스의 이번 도전이 스카치 위스키의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https://www.foodepedia.co.uk/uncategorized/compass-box-whisky-unveils-curiously-sweet-limited-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