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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혁신적인 싱글 그레인 위스키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자존심, 발렌타인이 또 한 번 위스키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18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발렌타인이 브랜드 최초의 싱글 그레인 위스키 ‘발렌타인 싱글 디스틸러리’를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닌, 발렌타인의 정통성과 혁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독특한 숙성 과정입니다. 스트래스클라이드 증류소의 최상급 그레인 위스키를 베이스로 하여, 럼 캐스크와 특별히 강하게 태운 미국산 오크통에서 이중 숙성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더블 캐스크 피니시 공정을 통해 기존 그레인 위스키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독특한 풍미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시음해본 전문가들의 평가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화이트 피치의 달콤함, 구운 파인애플의 이국적인 향, 붉은 사과의 상큼함, 레몬 껍질의 쌉쌀한 맛, 구운 아몬드의 고소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특히 기존 그레인 위스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는 풍부한 맛과 향으로 위스키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또한 남다릅니다. 고급스러운 호박색 병에 금속 구리 문장을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습니다. 2024년 11월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시장별로 차별화된 가격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한편 발렌타인은 최근 힙합의 전설 우탱 클랜의 리더 RZA와의 협업, 음악계의 거장 존 레논과 엘튼 존을 기념하는 ‘True Music Icons’ 컬렉션 출시 등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싱글 그레인 위스키의 출시로 발렌타인이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기대가 됩니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소식이 될 것 같네요. 발렌타인의 새로운 도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사출처:https://www.thespiritsbusiness.com/2024/11/ballantines-unveils-first-single-grain-whi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