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레전드 해리슨 포드, 위스키 다큐 내레이터 변신…킹스맨 조엘 에저턴 감독 데뷔작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해리슨 포드와 신예 감독 조엘 에저턴이 만났다! 스코틀랜드의 영혼을 담은 위스키 이야기

영화계의 거장 해리슨 포드가 이번에는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다. 인디아나 존스와 한 솔로로 우리에게 친숙한 그가, 이번에는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특히나 흥미로운 점은,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조엘 에저턴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스코틀랜드’라는 제목의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12부작의 예술적인 단편 시리즈다. 스코틀랜드 테인 지역의 글렌모랑지 증류소를 배경으로, 위스키 제조 과정의 예술성과 장인정신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해리슨 포드는 그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제 아버지께서 저에게 위스키의 매력을 가르쳐주셨죠. 지금도 누군가 차를 건네면 살짝 실망스러울 정도예요.”라며 위트 있는 고백을 전한 포드의 모습에서, 우리는 스크린 속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가 아닌, 소탈한 한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감독으로 데뷔하는 조엘 에저턴은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드와 나눈 첫 미팅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해리슨의 유머러스한 모습에 곧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포드가 “이번에는 말 타고 뛰어다니거나 비행기 조종하는 건 없겠죠?”라며 농담을 던진 일화는, 그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잘 보여준다.

스코틀랜드의 장엄한 고지대, 전통의 킬트, 웅장한 성, 그리고 세계적인 명성의 글렌모랑지 위스키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위스키 홍보물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할리우드의 전설과 신예 감독의 만남이 빚어낼 특별한 시너지,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숨결이 담긴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곧 공개될 이 매력적인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은 위스키라는 황금빛 예술의 세계로 초대될 예정이다. 해리슨 포드의 진정성 있는 내레이션과 조엘 에저턴의 섬세한 연출이 만나,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출처:https://www.shortlist.com/news/harrison-ford-and-joel-edgerton-talk-kilts-castles-and-their-new-highlands-inspired-glenmorangie-whisky-short-film-series-40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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