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밀스, 와인·테킬라 캐스크로 숙성한 프리미엄 위스키 4종 출시

위스키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아일랜드 위스키의 자존심 부쉬밀스(Bushmills)가 프라이빗 리저브 시리즈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4종의 특별한 위스키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쉬밀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프라이빗 리저브 시리즈는 10년과 12년 숙성된 프리미엄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는 독특한 ‘트리플 캐스크 숙성’ 공법입니다. 각각의 위스키는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1차 숙성을 마친 후, 세 번째 캐스크에서 특별한 피니싱 과정을 거쳤는데요.

10년 숙성 라인업부터 살펴보면, 첫 번째는 이탈리아의 명품 와인 아마로네 캐스크에서 마무리된 2014 빈티지입니다. 47.3%의 알코올 도수를 자랑하는 이 위스키는 다크 프루츠와 시나몬, 바닐라의 향이 매혹적으로 어우러집니다. 특히 입안에서 느껴지는 잘 익은 체리와 블랙베리, 자두, 초콜릿의 조화는 압권이라고 하네요.

두 번째 10년산은 달콤한 모스카텔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된 2013 빈티지입니다. 48.5%의 도수를 지닌 이 위스키는 은은한 꽃향기와 캐러멜, 오렌지 블러섬의 향이 매력적입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과일 잼과 만다린 오렌지, 살구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고 하니 기대가 되지 않나요?

12년 숙성 라인에서는 먼저 프랑스의 명품 보르도 와인 캐스크에서 마무리된 2012 빈티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47%의 도수를 가진 이 위스키는 자두와 야생 베리, 바닐라의 향과 함께 라즈베리, 블랙 체리, 사과, 꿀, 생강의 다채로운 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독특한 테킬라 캐스크 피니시의 2012 빈티지는 46.4%의 도수로, 달콤한 꿀과 바닐라, 신선한 사과 향이 특징입니다. 입안에서는 브라운 슈가로 구운 견과류와 달콤한 멜론, 퍼지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모든 제품은 부쉬밀스의 마스터 블렌더 알렉스 토마스의 세심한 감독 하에 제작되었으며, 최상의 풍미를 위해 비냉각 여과 공정을 거쳤습니다. 10년 숙성 제품은 60달러, 12년 숙성 제품은 75달러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있어 수집가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이번 부쉬밀스 프라이빗 리저브 시리즈,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기사출처:https://www.thespiritsbusiness.com/2025/02/bushmills-adds-four-whiskeys-to-private-reserve-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