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 Diageo가 선보이는 ‘스페셜 릴리스 2024 테이스팅 경험’이 전통적인 위스키 문화에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Dr. Stuart Morrison이 직접 큐레이팅한 이번 ‘Spirited Xchange 세컨드 에디션 컬렉션’은 단순한 위스키 테이스팅을 넘어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출시의 하이라이트는 ‘FlavorPrintConnect’라는 혁신적인 AI 기술의 도입이다.
위스키 애호가들은 이제 고급스러운 테이스팅 키트를 받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AI 기술이 강화된 디지털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테이스팅 여정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자신의 테이스팅 노트를 디지털화하고, 다른 애호가들과 비교할 수 있으며, 각 위스키와 증류소에 대한 깊이 있는 영상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개인화된 위스키 맛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Diageo의 글로벌 럭셔리 혁신 책임자 Jeremiah Ty는 “FlavorPrintConnect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위스키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테이스팅 키트는 세심하게 선별된 200ml 위스키 샘플 4종과 함께 전문가급 테이스팅 도구, 그리고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잔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현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네오 헤도니즘(새로운 형태의 享樂主義)’을 정확히 반영한 구성이다.
특히 이번 출시는 Diageo의 독자적인 FlavorPrint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각 개인의 취향과 선호도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위스키 여정을 제안한다. 이는 마치 개인 전담 위스키 소믈리에를 두는 것과 같은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
위스키 문화가 점점 더 세련되고 개인화되어가는 현 시점에서, 이번 Diageo의 혁신적인 시도는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과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