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스키의 대명사 ‘맥캘란’과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단 ‘태양의 서커스’가 만났다! 200년 전통의 스카치 위스키 명가가 선보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스코틀랜드의 자존심이자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더 맥캘란(The Macallan)이 또 한 번 놀라운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창립 200주년을 맞이한 맥캘란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손을 잡고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인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하모니 컬렉션’은 ‘바이브런트 오크’와 ‘가디언 오크’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각각의 위스키는 맥캘란의 장인 정신과 태양의 서커스의 예술적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먼저 ‘하모니 바이브런트 오크’는 처음 사용하는 아메리칸 오크통과 두 번째로 사용되는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시켜 독특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닐라와 상큼한 라임, 달콤한 오크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사과와 구운 아몬드의 향이 코끝을 간질입니다. 특히 마지막에 느껴지는 깊은 바닐라 여운은 이 위스키만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반면 ‘하모니 가디언 오크’는 첫 번째로 사용된 유러피언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되어 더욱 깊이 있는 맛을 선사합니다. 달콤한 대추와 오렌지, 풍부한 오크향이 기분 좋게 어우러지며, 입 안에서는 생강 시럽의 달콤함과 오렌지의 상큼함이 폭발합니다. 여기에 따뜻한 육두구와 다크 초콜릿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패키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맥캘란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철학을 담아, 위스키 배럴을 만들고 남은 오크 조각들을 재활용해 프레젠테이션 박스와 병 라벨을 제작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부분이죠.
11월 1일부터 맥캘란 공식 매장과 선별된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이브런트 오크’와 2025년 1월부터 글로벌 면세점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만나볼 수 있는 ‘가디언 오크’. 200년 전통의 위스키 명가와 현대 서커스의 혁신을 이끈 태양의 서커스의 만남이 빚어낸 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벌써부터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사출처:https://www.notion.so/Macallan-debuts-Cirque-du-Soleil-inspired-whiskies-113dd29ba4d681a9a6e7c24d48130e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