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미엄 위스키의 신기원, 바렐 크래프트 스피리츠의 33년산 ‘해즈맷 강도’ 한정판 출시!
위스키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 프리미엄 위스키 제조사 바렐 크래프트 스피리츠가 자사 역사상 가장 오래된 33년 숙성 캐나다 위스키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이번에 공개된 위스키는 프랑스산 최고급 오크통과 희소가치 높은 올로로소 셰리통에서 피니싱된 특별한 제품이다. 3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숙성된 이 위스키는 깊이 있는 풍미와 복잡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제품은 140프루프(알코올 도수 70도)라는 강렬한 도수로 출시되어 ‘해즈맷 강도’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는 일반적인 위스키의 도수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진정한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이스팅 노트를 살펴보면 이 위스키의 진가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어두운 골든로드 색상을 띄는 이 위스키는 첫 향에서부터 콩코드 포도의 달콤함과 오존의 청량감, 신선한 라거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엘더베리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의 독특한 향이 더해져 복합적인 향미를 만들어낸다.
맛은 더욱 놀랍다. 그레나딘의 달콤함과 헤이즐넛 리큐어의 고소함을 시작으로, 버터 팝콘과 생강빵의 따뜻한 풍미, 그리고 후추와 바질의 스파이시한 뉘앙스까지 층층이 쌓여있는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
피니시에서는 유칼립투스와 멘톨의 시원한 청량감, 가을 낙엽을 연상시키는 따뜻한 감성, 그리고 가죽의 깊이 있는 여운이 오래도록 입안에 머무른다.
특히 스프링 워터를 첨가하면 완전히 새로운 맛의 스펙트럼이 펼쳐진다. 버터스카치 푸딩의 부드러움, 밀크 초콜릿의 달콤함,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구운 밤과 검은 체리의 깊은 맛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한정판 위스키는 전 세계 단 1,500병만이 출시되며, 병당 199달러라는 프리미엄 가격에 판매된다. 이 중 333병은 온라인 판매되며, 70병은 루이빌의 바렐 왓터슨 트레일 시설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33년이라는 시간의 무게와 장인정신이 담긴 이 특별한 위스키는, 진정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https://bottleraiders.com/whiskey/canadian-whisky/barrell-craft-spirits-unveils-33-year-canadian-whiskey-bottled-at-hazmat-streng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