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빔, ‘나만의 위스키 배럴’ 소유 가능한 프라이빗 클럽 첫 론칭

버번 위스키의 역사를 새로 쓴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짐 빔이 드디어 소비자들의 오랜 염원을 들어주었습니다. 바로 ‘빔 프라이빗 배럴 클럽(Beam Private Barrel Club)’의 출시인데요. 이제 위스키 애호가들은 켄터키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노브 크릭 버번 또는 라이 싱글 배럴을 직접 고르고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위스키 구매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맞춤형 체험’입니다. 참가자들은 역사적인 프레드 B. 노에 증류소를 직접 방문해 VIP 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최대 8명까지 함께할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한 배럴에서 나오는 위스키의 양입니다. 평균 100-175병이라는 상당한 양의 위스키를 확보할 수 있죠. 병당 가격은 59.99달러부터 시작되며, 예약 시에는 1,000달러의 계약금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 금액은 환불이 되지 않으니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더 키친 테이블(The Kitchen Table) 레스토랑에서의 특별 점심 식사입니다. 버번 위스키와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는 요리들을 즐기며, 위스키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죠. 전 과정에는 전문 레거시 앰배서더가 동행하여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제품 완성까지는 약 90-120일이 소요되는데요.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완벽한 숙성과 품질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오히려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게다가 자신만의 맞춤 라벨을 디자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소장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위스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택권을 주고, 제품 생산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위스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는 것이죠.

이제 위스키 애호가들은 단순히 병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위스키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빔 프라이빗 배럴 클럽의 출시로 위스키 문화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반응은 어떨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사출처:https://thewhiskeywash.com/updated-news-parent-category/beam-launches-first-ever-consumer-single-barrel-program/